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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섬웨어 방지용 ‘제어된 폴더 액세스’ 설정과 차단된 앱 허용 방법

ELIYAHUB 읽는 시간 약 11분
랜섬웨어 방지용 ‘제어된 폴더 액세스’ 설정과 차단된 앱 허용 방법

랜섬웨어는 컴퓨터에 저장된 문서와 사진을 암호화한 뒤 복구 비용을 요구하는 악성 프로그램이다. 백신의 실시간 감시도 중요하지만, 중요한 파일이 무단으로 변경되는 것을 막는 별도의 방어 장치도 필요하다.

Windows 10과 Windows 11에 포함된 제어된 폴더 액세스(Controlled Folder Access)는 신뢰할 수 없는 프로그램이 보호 폴더의 파일을 수정하거나 삭제하지 못하도록 차단한다. 다만 정상 프로그램도 차단하는 오탐지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차단 기록을 확인하고 검증된 앱만 허용해야 한다.

1. 제어된 폴더 액세스란 무엇인가?

제어된 폴더 액세스는 Microsoft Defender의 랜섬웨어 방지 기능이다. 일반적인 백신 검사는 파일이나 프로그램이 악성인지 판단하지만, 이 기능은 어떤 프로그램이 중요한 문서를 변경하려 하는지까지 감시한다.

기능을 활성화하면 Microsoft가 신뢰한다고 판단한 프로그램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만, 출처가 불분명하거나 신뢰도가 낮은 프로그램이 보호 폴더의 파일을 수정하려 하면 접근을 차단하고 알림을 표시한다. 이를 통해 신종 랜섬웨어가 백신 검사망을 통과하더라도 문서와 사진을 암호화하는 행위를 한 번 더 방어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문서, 사진, 동영상, 음악, 바탕 화면과 같은 주요 사용자 폴더가 보호 대상에 포함된다. 사용자는 별도로 만든 업무 자료나 가족사진 보관 폴더도 추가할 수 있다. 다만 이 기능이 모든 랜섬웨어 감염을 완전히 막는 것은 아니므로 Windows 업데이트, 실시간 보호와 백업을 함께 사용해야 한다. Microsoft의 제어된 폴더 액세스 설명

2. 제어된 폴더 액세스 활성화 방법

Windows 10과 Windows 11에서는 다음 경로로 설정할 수 있다.

시작 → Windows 보안 → 바이러스 및 위협 방지 → 랜섬웨어 방지 관리 → 제어된 폴더 액세스 켬

  1. 작업 표시줄의 시작 버튼을 누른다.
  2. 검색창에 Windows 보안을 입력해 실행한다.
  3. 바이러스 및 위협 방지를 선택한다.
  4. 아래쪽의 랜섬웨어 방지 관리를 누른다.
  5. 제어된 폴더 액세스 스위치를 켠다.
  6. 사용자 계정 컨트롤 창이 나타나면 예를 누른다.

다른 회사의 백신 프로그램이 Microsoft Defender를 대신하여 작동하는 컴퓨터에서는 해당 메뉴가 비활성화되거나 표시되지 않을 수 있다. 회사나 학교에서 관리하는 PC라면 관리자가 정책으로 설정을 제한했을 가능성도 있다.

설정을 켠 뒤에는 평소 사용하는 문서 편집기, 사진 편집 프로그램, 스캐너 프로그램 등이 제대로 저장되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정상 프로그램이 차단되더라도 기능 전체를 바로 끄기보다는 해당 프로그램만 개별적으로 허용하는 편이 안전하다. Microsoft 공식 설정 방법

3. 중요한 폴더를 보호 목록에 추가하는 방법

기본 보호 폴더 외에 외장 드라이브나 별도의 작업 폴더에 중요한 파일을 저장한다면 직접 보호 대상으로 추가할 수 있다.

Windows 보안 → 바이러스 및 위협 방지 → 랜섬웨어 방지 관리 → 보호된 폴더 → 보호된 폴더 추가

보호된 폴더 추가를 누른 다음 중요한 자료가 들어 있는 폴더를 선택한다. 선택한 폴더의 하위 폴더도 함께 보호되므로 파일을 하나씩 지정할 필요는 없다.

보호 대상으로 추가하기 좋은 폴더는 다음과 같다.

  • 업무용 문서와 계약서를 보관하는 폴더
  • 가족사진과 개인 동영상을 저장한 폴더
  • 블로그 원고와 직접 제작한 이미지 폴더
  • 회계자료나 사업 관련 증빙자료 폴더
  • 외장 드라이브에 만든 중요 자료 폴더

그러나 Windows 전체 드라이브나 프로그램 설치 폴더까지 무작정 추가하면 정상 프로그램의 업데이트와 저장 작업이 반복해서 차단될 수 있다. 따라서 복구하기 어려운 개인 자료가 있는 폴더를 중심으로 지정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Microsoft에 따르면 기본으로 지정된 보호 폴더는 사용자가 목록에서 제거할 수 없지만, 직접 추가한 폴더는 필요할 때 제거할 수 있다. 폴더를 목록에서 제거하더라도 안에 저장된 파일 자체가 삭제되는 것은 아니다.

4. 차단된 앱과 보호 기록을 확인하는 방법

제어된 폴더 액세스가 프로그램을 차단하면 화면 오른쪽 아래에 알림이 나타날 수 있다. 알림을 놓쳤다면 Windows 보안의 보호 기록에서 확인한다.

Windows 보안 → 바이러스 및 위협 방지 → 보호 기록

보호 기록에서 해당 항목을 선택하면 차단된 프로그램 이름, 파일 경로, 발생 시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프로그램 이름만 보고 안전하다고 판단하지 않는 것이다. 악성 프로그램이 정상 프로그램과 비슷한 이름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음 사항을 함께 확인해야 한다.

  • 프로그램을 직접 설치했거나 실행한 적이 있는가?
  • 공식 제작사 홈페이지에서 받은 프로그램인가?
  • 파일 경로가 정상적인 설치 폴더인가?
  • 차단된 시간에 실제로 문서 저장이나 사진 편집을 했는가?
  • 파일의 디지털 서명과 게시자 이름을 확인했는가?

기억에 없는 프로그램이나 임시 폴더에서 실행된 프로그램이라면 허용하지 말고 Microsoft Defender 검사를 먼저 실행해야 한다. 안전 여부가 불확실하다면 허용보다 격리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안전하다. Microsoft도 확신할 수 없는 항목은 임의로 허용하지 말 것을 권고한다. Windows 보안 보호 기록 안내

5. 정상적으로 차단된 앱을 허용하는 방법

문서 편집기나 사진 프로그램처럼 확실히 신뢰할 수 있는 앱이 차단되었다면 다음 방법으로 해당 앱만 허용할 수 있다.

Windows 보안 → 바이러스 및 위협 방지 → 랜섬웨어 방지 관리 → 제어된 폴더 액세스를 통해 앱 허용

  1. 허용된 앱 추가를 누른다.
  2. 최근에 차단된 앱을 선택한다.
  3. 목록에서 신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인한다.
  4. 프로그램 오른쪽의 추가 버튼을 눌러 허용한다.
  5. 목록에 없다면 모든 앱 찾아보기를 선택한다.
  6. 해당 프로그램의 실행 파일인 .exe 또는 .com 파일을 지정한다.

여기서 허용되는 것은 프로그램 이름 전체가 아니라 선택한 경로에 있는 실행 파일이다. 같은 이름의 파일이라도 다른 위치에서 실행되면 다시 차단될 수 있다. 앱을 허용한 뒤에도 계속 차단된다면 프로그램이나 관련 서비스를 완전히 종료한 후 다시 실행하거나 컴퓨터를 재부팅해 본다.

허용 목록에는 꼭 필요한 프로그램만 등록해야 한다. 웹에서 받은 출처 불명의 파일, 불법 복제 프로그램, 제작사를 확인할 수 없는 실행 파일을 추가하면 보호 폴더를 변경할 권한까지 부여하게 된다. 허용 앱 등록 공식 안내

6. 오탐지에 대처하고 별도의 백업도 유지해야 하는 이유

제어된 폴더 액세스는 행동과 신뢰도를 바탕으로 접근을 제한하기 때문에 정상 프로그램도 차단할 수 있다. 특히 오래된 문서 프로그램, 개인이 제작한 소규모 프로그램, 일부 스캐너 및 사진 편집 앱에서 오탐지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오탐지가 발생했을 때 기능 전체를 꺼버리면 모든 보호 효과가 사라진다. 따라서 다음 순서로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1. 차단 기록에서 프로그램의 정확한 경로를 확인한다.
  2. 공식 홈페이지에서 받은 최신 버전인지 확인한다.
  3. Microsoft Defender로 실행 파일을 검사한다.
  4. 제작사와 디지털 서명을 확인한다.
  5. 안전하다고 판단된 실행 파일만 개별적으로 허용한다.

제어된 폴더 액세스는 파일의 무단 변경을 막는 예방 기능이지, 이미 암호화되거나 삭제된 파일을 원래대로 되돌리는 백업 기능은 아니다. 하드디스크 고장, 사용자 실수, 계정 탈취, 화재나 침수로 인한 손실도 해결하지 못한다.

따라서 중요한 파일은 컴퓨터 안에만 두지 말고 외장 저장장치와 신뢰할 수 있는 클라우드에 추가로 백업하는 것이 좋다. 외장 저장장치는 백업이 끝난 후 컴퓨터에서 분리해야 랜섬웨어가 외장 드라이브까지 암호화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OneDrive를 사용한다면 랜섬웨어 감지 및 파일 복원 기능도 보조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 Microsoft의 랜섬웨어 예방 안내

장점과 단점 분석

장점

  • Windows에 기본으로 포함되어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가 필요 없다.
  • 신뢰할 수 없는 앱의 파일 수정과 삭제를 직접 차단한다.
  • 문서, 사진, 동영상 등 중요한 개인 자료 보호에 효과적이다.
  • 사용자가 원하는 폴더를 보호 대상에 추가할 수 있다.
  • 검증된 프로그램만 개별적으로 허용할 수 있다.

단점

  • 일부 정상 프로그램도 차단되는 오탐지가 발생할 수 있다.
  • 프로그램의 안전성을 사용자가 직접 판단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 너무 많은 폴더를 보호하면 프로그램 사용이 불편해질 수 있다.
  • 이미 손상되거나 삭제된 파일을 복구해 주는 기능은 아니다.
  • 다른 백신을 사용하는 환경에서는 설정이 제한될 수 있다.

사용자 경험을 바탕으로 한 평가

제어된 폴더 액세스를 처음 켜면 평소 잘 사용하던 프로그램이 문서를 저장하지 못해 당황할 수 있다. 그러나 차단 알림과 보호 기록에서 실행 파일을 확인한 다음 해당 앱만 허용하면 대부분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업무 문서, 블로그 원고, 가족사진처럼 다시 만들기 어려운 자료가 많은 사용자에게는 유용하다. 반면 여러 종류의 오래된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환경에서는 초기 설정 과정에서 허용 앱을 등록하는 수고가 필요하다. 처음부터 모든 폴더를 보호하기보다는 가장 중요한 폴더부터 추가하면서 불편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이 현실적이다.

나의 의견

나는 제어된 폴더 액세스를 단순한 백신 부가기능이 아니라 중요 파일 앞에 설치하는 마지막 잠금장치라고 생각한다. 랜섬웨어는 감염된 뒤에 해결하려 하면 복구가 매우 어렵기 때문에 사전에 파일 변경을 차단하는 기능의 가치가 크다.

다만 차단 알림이 불편하다는 이유로 프로그램을 무조건 허용해서는 안 된다. 어떤 앱인지 확인하지 않고 허용 목록에 추가하면 보호 기능을 켜 놓고도 스스로 통로를 열어주는 결과가 될 수 있다. 신뢰할 수 있는 프로그램만 최소한으로 허용하고, 중요한 자료는 외장 저장장치와 클라우드에 이중으로 백업하는 방식이 가장 안전하다.

결론적으로 제어된 폴더 액세스는 랜섬웨어 피해 가능성을 낮춰 주지만 완벽한 해결책은 아니다. Windows 업데이트, Microsoft Defender 실시간 보호, 신중한 파일 다운로드, 정기적인 오프라인 백업을 함께 실천할 때 제대로 된 방어 체계가 완성된다.

ELIYAH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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